-
로스쿨 발표 땐 세종시 ‘술렁’…변호사 되면 6배는 더 번다 유료 전용
※오디오 재생 버튼(▶)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. ‘공시 공화국’이란 말, 들어보셨나요? 2010년대 2030세대가 공무원 시험에 몰리면서 나온 말입니다. 일반 공무원을
-
조현오가 키운 ‘조국 오른팔’? 황운하 ‘룸살롱 황제’ 처넣다 유료 전용
━ 어이, 나 좀 도와줘. 느리고 굵직한 저음. 조현오(전 경찰청장)의 음성이었다. 조현오는 서울지방경찰청장에 이어 경찰청장까지 연거푸 맡으면서 비리 경찰과의 전쟁
-
"수천만원 더 줘도 서울 안갑니다" 이런 시골 의사들의 비결 [지역의료, 희망있다]
“내가 살아있는 동안만이라도 이 병원에서 계속 진료해 주세요.” 최준(54) 거창 적십자병원장은 요즘 들어 70, 80대 초고령 환자들에게서 부쩍 이런 얘기를 많이 듣는다.
-
장쑤성 우시(無錫)~전장(鎭江)
▲인구가 그렇게 많은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길이 고행(孤行)이 될진 몰랐다. 안전에 대한 수많은 우려를 무릅쓰고 여행을 떠났지만 길 위에서 강도는커녕 자전거 여행자도 보기 힘
-
중국괴담 공포… 휴대폰 한 대에 목숨 걸고 길 떠나다
인구가 그렇게 많은 나라를 자전거로 여행하는 길이 고행(孤行)이 될진 몰랐다. 안전에 대한 수많은 우려를 무릅쓰고 여행을 떠났지만 길 위에서 강도는커녕 자전거 여행자도 보기 힘들
-
“자부심? 세종시에 가고 싶어 가나”
자부심일까, 인정하고 싶지 않은 사실일까. 이르면 2012년 말부터 세종시로 ‘이사’를 떠나야 하는 공무원들 얘기다.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(LH)는 2일 정부 과
-
직장인위해 야간전시· 휴일개관 시도|호당 10∼25만원 소장작가 기획전늘어
○…봄시즌 개막과 함께 화랑들의 문턱 낮추기가 한창이다. 종래 재력이 큰 기업가나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작품 판매에 힘써왔던 화랑들이 중산층 샐러리맨들을 새 구매층으로 끌어들이기 위
-
“영어 특기로 대학 가기?내신·인증성적 신경써야”
지난해 IEWC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은 노현양과 김해인양. 이들은 영어 잘하기의 핵심은 자신감 이라고 입을 모았다. (사진)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@joongang.c
-
"버터 냄새 난다지만… 난 육개장 출신"
■“이젠 ‘고통 없는 죽음’뿐이다” “미스터 바티야. 당신이 그렇게 우긴다면 이제 남은 것은 ‘고통 없는 죽음(painless death)’뿐입니다.” 한ㆍ미 자유무역협정(FTA
-
[중앙신인문학상/소설 부문 당선작] 손 - 이시은
[일러스트=김태헌] 냉동고에서 꺼낸 노인의 주검은 잠을 자고 있는 듯 편안해 보인다. 사망진단서에 뇌졸중이라 쓴 것을 보지 않아도 조용히 잠을 자다 숨을 거두었단 것을 나는 단박에
-
청년실업 이렇게 풀자 ③ 놀면서 크는 ‘심플렉스인터넷’
심플렉스인터넷 이재석 대표는 “잘 쉬어야 일도 잘 한다”고 말한다. 다양한 복지제도를 갖춰 놓은 이유다. 왼쪽부터 김민정·이민혜 사원, 이재석 대표, 김형선·이지현 사원. [김성룡
-
[취재일기] 장관의 말
일본 도쿄(東京)의 데이코쿠(帝國)호텔에선 지난 10일 저녁 일부 한국 인사와 일본의 정부.공공기관.경제계.언론계 인사 3백여명이 참석한 '한.일 우정의 밤' 행사가 열렸다. 주
-
376. The long face
기운이 없어 보인다는 말을 할 때 우린 '어깨가 처지다'라고 말합니다. 이를 영어에서는 long과 face를 가지고 표현합니다. A:Hi, Susan. Why the long fa
-
[더오래] 나는 무엇으로 기억될까
━ [더,오래] 오민수의 딴생각(3) A는 나를 '오 주임님'으로 기억한다. B는 나를 '오 대리님'으로 기억한다. 아주 오래전 직급으로 기억하는 그들은 더는 나의 부하가
-
회식은 '더치' 퇴근은 '눈치'…어제 온 신입이 또 그만뒀다
웹드라마 '좋좋소'의 면접 장면. 사장은 별안간 자기 자랑을 늘어놓는다. 유튜브 '이과장' 캡처 취업 시장에서 번번이 고배를 마시던 29살 취업준비생 조충범씨. 우여곡절 끝에 무
-
유기견 냉동고에 넣고 "살까 죽을까" 내기한 청주 동물보호센터장
유기견 자료 사진. 이 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. [뉴스1] 청주시에 있는 반려동물보호센터 센터장이 구조된 유기견을 냉동고에 넣어 죽게 하는 등의 학대 혐의로 고발당했
-
김과장님, 이젠 노란 머리가 대세랍니다
[TV 속 패션 읽기] 드라마 '김과장' 남궁민의 오렌지빛 헤어스타일 대기업 경리 과장인 김성룡(남궁민)은 밝은 오렌지빛 염색 머리를 새로운 직장인의 헤어 스타일로 제시한다.
-
[잉탐] 한일 양국서 잘 나가던 '프듀 48', 왜 실패했을까?
여러분 안녕하세요. 중앙일보 [잉여로운 탐구생활]의 잉여력 그 자체, 유성운 기자입니다. 그동안 [잉탐]에서 ‘AKB48은 왜 한국 연습생들을 넘지 못했을까’ ‘빅데이터가 지목한
-
전 국정원 간부 "MB 시절, 직원들끼리 서로 감시…조직도 아니었다"
국정원 댓글 사건의 최초 제보자인 김상욱 전 국정원 간부가 이명박 정부 당시 국정원 조직의 모습에 대해 폭로했다. 이명박 전 대통령. [중앙포토] 1일 tbs라디오 '김어준의 뉴
-
[e글중심] 돌·칠순 잔치, 요즘은 민폐일 수 있다네요
■ 「 [중앙포토] 잔치: [명사] 기쁜 일이 있을 때에 음식을 차려 놓고 여러 사람이 모여 즐기는 일. 요즘 잔치는 사전적 정의와 조금 멀어진 것 같습니다. ‘여러 사
-
[세상 속으로] 2014 젊은이들의 성과 사랑
20~30대 미혼 남녀들의 사랑과 성에 대해 매주 난상토론을 벌이는 ‘마녀사냥’의 MC들, 왼쪽부터 허지웅·신동엽·샘 해밍턴·성시경. [사진 JTBC] JTBC ‘마녀사냥’은 20
-
[e글중심] “코인하는 2030 잘 가르쳐야 한다는 금융위원장 사퇴하라고?”
은성수 금융위원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6일 오전 12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었다. [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] “잘못된 길로 가고 있으면 어른들이 잘 가르쳐야
-
신재민, 유서 남기기 전 청와대 청원글?…"김동연 부총리께 질타 받아"
신재민 전 기재부 사무관이 2일 서울 역삼동에서 '적자 국채 발행 압력' 등에 대한 기자회견을 한 뒤 떠나고 있다. [중앙포토]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이 3일
-
"데이트 중에도 하늘 본다"…실제 '기상청사람들' 놀란 명장면
드라마 '기상청 사람들'의 총괄예보 2팀 과장인 진하경. JTBC 그걸 누가 알아주기나 하나요. 아무도 몰라주면 어때. 아무도 안 다쳤으면 됐지. 지난달 시작한 JTBC 주말